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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뜨개마녀님의 올 여름옷 중에 가장 내 마음에 들었던 브리즈 가디건💜 

문어발이 엄청 많이 있지만 요건 출시되자마자 바로 캐슷온!(틈틈히 뜨느라 오래 걸렸지만) 

이 옷은 원래 브리즈탑.breeze top이랑 세트여서 가디건은 좀 오버핏에 넉넉한 느낌인데 

나는 좀 맞게 가디건만 딱 입고 싶어서 젤 작은 사이즈를 더 가는 바늘.3.5mm로 더 가는 실.fingering으로 떴다.

길이는 바디부분 반복을 한번 더 해서 (그래서 나는 단추가 5개 달려있다) 원작 길이랑 비슷하다.

그리고 고무단 끝부분이 벌어지지 않았음해서 (안그래도 크롭이니까ㅋㅋㅋㅋㅋ) 똑딱이를 달아주었다.

이렇게 완전 잠궈서 하나만 입어도 이쁘고 끈원피스 같은 애랑 같이 입어도 예쁠것 같아서 만족💜

개인적으로 마녀님 디자인의 가장 큰 장점은 심플하게 뜨지만 완전 멋진 핏‼️이 라고 생각하는데 이 옷도 그게 잘 살아난다. 

눕샷을 보면 그냥 네모같은거에 소매고무단만 달았는데 자연스러운 어깨 핏 그리고 적당한 바디핏‼️

이건 예술이야🎵

& 앞섶의 고무단과 바디를 같이 뜨면 고무단이 늘어지게 마련인데 그것도 잘 잡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