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eze의 뜻을 모두 담은 가디건 세트예요.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고, 식은 죽 먹기처럼 뜨기 쉽고, 가벼운 바람에도 하늘하늘 경쾌하게 흔들려요.

뜨개 가디건은 이너를 뭘 입어야 할지가 늘 고민인데요,

끈나시를 세트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어요.

리네는 메리야스로만 떠도 끝이 거의 말리지 않는 실이라

그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내추럴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앞단의 고무뜨기는 바디와 같이 뜨는데, 이렇게 뜰 경우 보통 앞단이 늘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브이넼 가디건 앞목둘레 시작하는 부분이 안 예쁘게 울었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Breeze Cardigan은 간단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디테일이 숨어있어요.

코줄임은 좀 더 기성복 느낌이 나면서 디자인적인 요소가 되어 제가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재미있으실 거예요.

산네스간의 리네는 면과 린넨, 비스코스 혼방으로 부드러운 색감과 감촉이 사랑스러운 실이예요.

맨살에 닿아도 자극이 없어 데일리로 무난하게 입기 정말 좋은 소재랍니다.

통기성이 좋고 신축성도 좀 있어서 활동성도 좋고,

살짝 처지는 듯 떨어지는 핏을 만들어 주어 내추럴한 느낌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저는 와이드 팬츠, 개더스커트와 입어봤는데, 상큼한 하의와 입어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가디건만 원피스위에 입어도 예쁠 것 같구요.

심플한 디자인이 언제나 가장 사랑받는 옷이 되곤 하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사이즈는 실측 가슴둘레 32/34/36/38인치로 선택해 주세요. 

● 도구 : 3mm, 3.5mm, 4mm 줄바늘

● 악세사리 : 18mm 단추 4개 (단추는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