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떠주면 참 예쁘겠다 싶어서 만들었어요~
조카가 남자아이라 파랑실을 제일 많이 썼네요...2볼이 모자랄까봐 좀 떨렸는데 다행히 정말 딱 맞아떨어졌어요..
흠...그런데 배색이 많아서 대체 그 수많은 실꼬리들을 어떻게 처리할까싶어서 처음엔 아랫실을 올려서 뜨고
하는 꽁수를 부리다가 시접부분이 두꺼워지고 너무 안예뻐서 그냥 실끊으면서 했네요...
전부 다 짜고 실꼬리 정리를 한꺼번에 했는데 휴우....힘들었어요
벨레 실이 참 좋네요...면사인데도 굵기도 좋고 실도 참 부드러워서 뜨면서도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탑다운이라 처음에 만들기 시작할때는 5세용인데 너무 작은것 아닐까.... 이제 돌도 안된 둘째에게나 입힐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다 만들고 4세 조카에게 입혀보니 넉넉하니 좋더라구요
단추는 자동차를 유난히 좋아하는 조카를 위해 자동차 단추를 달았어요~
댓글목록
작성자 니트캐슬
작성일 2011-06-03 11:17:33
평점
예쁘게 완성하셔서 정말 기쁩니다. *^^*
적립금 드렸어요. 후기 감사드립니다.